Joy 캡틴과 캠핑카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  캐니언을 꼭 보고 싶었고 렌트카를 빌려 자유롭게 다닐지 헬기 투어를 할지 여행 전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론적으로 캠핑카 투어는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 캐년까지는 생각보다 거리가 있었어요


혼자서 렌트카로 왔다면 매우 피곤했겠지만 Joy 캡틴의 그랜드 캐니언과 라스베가스 그리고 인디언에 대한 흥미로운 얘기를 들으며 같이 투어한 분들과 얘기도 나누며 지루하지 않게 이동했어요.


첫번째 날

파웰호수 - 엔탈로프 캐년 - 홀슈밴드를 구경했어요

파웰호수에서부터 Joy 캡틴은 투어가 끝날 때까지 사진작가님처럼 인생사진들을 많이 찍어 주셨어요

파웰 호수에서 점프샷도 많이 남기고 캡틴이 조약돌로 저희 이름을 바위 위에 남길 수 있게 해주셔서 

결혼하고 1년 만에 왔는데 신혼여행을 다시 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ㅎㅎ


엔텔로프 캐년은 인디언 가이드와 같이 투어하는데흐르는 물로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모양이 생기는지 무척 신기했어요.

다른 캐년들과 다른 느낌의 엔텔로프 캐년도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투어가 끝나고 약간 배도 고프고 추웠는데 캡틴이 마침 컵라면을 준비해주셔서 무척 맛있게 먹었습니다.

투어가 끝나고 캠핑카로 돌아와서 저희는 씻고 피곤해서 쉬고있었는데 

Joy 캡틴은 쉴새도 없이 이때부터 저녁준비와 캠핑 준비를 해주셨어요ㅠㅠ

미국 여행이 5일 정도 지나서 한식이 매우 먹고싶었는데 마침 캡틴이 삼겹살과 김치찌개를 해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동안 느끼했던 기분이 싹 가시는 느낌이었어요



저녁을 먹고 다른 분들과 캠핑을 하려고 하는데 엄청난 비가 쏟아져서 캠핑카 안으로 들어와서 맥주를 마시며 재밌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희 투어는 다 합쳐서 6명이고 관심사도 비슷해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다음날 드디어 그랜드 캐년을 보러 갔는데 밤 사이에 눈이 내렸어요

정말 그랜드 캐년 날씨는 변화무쌍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대신 하얗게 눈꽃이 내린 아름다운 그랜드캐년의 모습을 볼 수 있었죠!

밥을 먹고 드디어 그랜드캐년 트래킹을 시작했어요


저희끼리 3시간 정도 그랜드캐년의 뷰포인트들을 자유롭게 여행하는 투어였는데 각각의 뷰포인트마다 정말 대단한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더 장엄한 그랜드 캐년의 모습은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맑았다가 우박이 내렸다가 비가왔다가 흐려졌다가 다시 맑아지는 그랜드캐년의 날씨도 온몸으로 느끼고 왔어요

와이프와 나중에 날씨가 좋을 때 꼭 다시 오자고 할만큼 기억에 남습니다.

Joy 캡틴은 1박 2일동안 정말 알찬 구성의 투어를 해주셨고 사진도 정말 많이 찍어주셨습니다. 


날씨가 그렇게 좋지 않았음에도 그랜드캐년이 최고의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해 주셨어요.

많은 여행과 투어 상품을 경험해봤지만 가장 친절하게 잘 가이드 해주셔서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아요!

주변 분들에게도 많이 추천하고 싶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오고 싶습니다^^ 

 

그랜드서클을 가신다면 미국 캠핑카 투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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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캐년의 변화 무쌍한 날씨